오늘의 묵상

    사라진 도시, 남은 교훈/9월 12일(금)
    2025-09-11 14:37:46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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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스바냐 2:4~15
    설교일 25. 9. 12일(금)

      먼저 4절을 보겠습니다. “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은 블레셋의 도시들입니다. 그러니까 4절은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말씀입니다. 블레셋은 유다의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블레셋에 대한 경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다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어서 5절 말씀도 보겠습니다. “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라고 말합니다. 블레셋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백성이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할 뿐만 아니라, 심판의 기준도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블레셋만 심판의 대상인 것이 아니라, 세상도 심판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해서 심판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의 다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이 이 세상에서의 받는 심판은 마지막 날 심판에 앞서 작은 심판에 불과합니다. 모든 세상은 결국 자신들의 죄에 대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누구도 심판에서 제외되는 이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든,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든 심판을 면하는 길은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에서, 가던 길에서, 잘못된 삶과 사상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7절입니다.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유다가 죄를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찾으면 유다의 남은 자를 압제하던 열강을 멸하시고, 남은 땅과 그들의 땅을 유다의 기업이 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남은 자에게 블레셋의 땅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고 돌이킨 사람들을 말합니다. 또한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사로잡힘에서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이 사람들을 남은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를 통해서 다시 이스라엘의 회복 이야기를 써 내려가십니다. 다시 성전을 짓고, 다시 예배를 회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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