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51112(수)~14(금) 사람들2
    2025-11-16 11:53:15
    방송실
    조회수   329

     

    2025.11.12(수)~14(금) 사람들2 

     

    • 주일학교 학생들이 줄어서 수능을 보는 자녀들이 줄어들었다. 수능생집중기도회가 조금은 쓸쓸한 기도회가 되고 있다. 그래도 기도의 자리를 지켜 줘서 감사하다. • 최근 기력이 많이 쇠해진 성도와 식사를 하고 잠깐 함께 걸었다. 오랜만에 성도의 가게도 방문했다. 교회 앞 커피숍 자매와도 대화를 나눴다. 딸보다 젊은 자매인데 대화가 된다. • 혼자 낙엽을 쓸기에는 역부족이다. 매년 나무들이 자라서다. 어르신 성도의 도움이 나를 평안하게 했다. • 자연스럽게 아내의 설거지를 돕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자연스러워진다. • 햅쌀을 가져다주셨다. 먹을 생각에 가볍게 들고 5층으로 올라갔다. • 말을 걸면, 인사를 하면 사람들의 딱딱한 표정이 풀린다. 자신이 누군지 밝히면 사람들의 얼굴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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