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죄 없는 자가/2월 25일(수)
    2026-02-24 19:28:33
    남일출
    조회수   21
    말씀 요 7:53~8:20
    설교일 26. 2. 25일(수)

      오늘 본문은 간음한 여자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고소하는 장면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고소에는 심각한 오류, 문제가 있습니다. 레위기와 신명기에는 간음하다가 적발이 되면 남자와 여자 둘 다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 남자는 없고 여자만 끌고 왔습니다. 왜 이런 오류가 있는 것일까요? 간음하다가 잡힌 여자를 데리고 온 것은 간음하는 여자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없고 여자만 데리과 왔던 것입니다. 문제는 모세의 율법을 따라 대답하시면 로마법에 위배가 됩니다. 로마법은 사적제재를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율법에 있는 간음한 여자를 돌로 치는 것을 부정하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답을 해도, 저렇게 답을 해도 다 걸리도록 상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6절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많은 학자가 과연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을 쓰셨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그중에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발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적고, 날짜와 장소를 적고, 간음죄를 지었던 상대방의 이름을 적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쓰다의 헬라어인 카타그라포를 이유로 듭니다. 상대방의 죄를 상세하게 기록할 때 쓰여졌던 단어입니다. 그래서 간음한 여자를 데리고 온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죄를 땅에 쓰셨던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도 죄인이면서 남의 죄를 부각시키고 남을 형벌로 몰아가는 잔인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돌을 내려놓고 돌아선 것은 자신의 죄가 드러날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남의 죄를 보기 전에 자신의 죄를 봐야 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9계명을 썼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간음을 한 상대 남자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이 사건은 조작되었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거짓 증언이 들키면 율법대로 자신이 행하려고 했던 돌팔매질을 당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빨리 도망갔던 것입니다. 자신의 죄는 살피지 않고 여인의 죄만 생각하고 그 여인과 예수님을 옭아매려고 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는 범죄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으로 봤을 때 여인이 죄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신앙은 자신의 영적인 현실, 자신의 심각한 죄성에 대한 돌아봄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죄의 심각성을 이해해야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해하고, 온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죄를 이겨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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