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말씀 | 왕상 18:41-46 |
|---|---|
| 설교일 | 26.3.22(주일) |
얼마나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하게 되면 갖게 되는 의문이 있다. 도대체 얼마나 기도해야 하는가? 이다. 기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기도 응답을 원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는지, 얼마나 하면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는지에 관심은 당연하다.
문제보다 기도가 더 커야 한다
기도 응답의 조건은 문제보다 기도가 더 커야 한다. 기도가 응답이 되려면 우리가 가진 문제보다 기도가 더 커야 한다. 기도가 해결되려면 내가 가진 기도 제목보다 기도가 더 커야 한다. 기도가 더 크다는 것은 기도하는 시간과 기도의 간절함과 강도가 내가 가진 문제보다 더 커야 한다는 의미다. 문제는 심각한데 기도의 시간을 너무 짧고, 문제는 태산 같은데 응답에 대한 간절함은 없고, 문제는 출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데 기도에 대한 집중력은 거의 없다. 기도가 응답 되려면 무조건 기도 제목보다, 문제보다, 상황보다는 기도가 더 커야 한다.
문제보다 더 간절해야 한다
야고보서 5장 17절과 18절에서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고 엘리야의 기도가 어떤 기도였는지 설명하고 있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했다는 것은, 그가 기도하면서 무려 일곱 번이나 사환에게 바다 쪽에 구름을 확인시켰다는 것은 간절한 기도였다는 뜻이다. 일곱이라는 수를 통해서 그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하게 드려졌는지를 표현하고 있다. 드디어 일곱 번째 갔을 때 사람의 손만 한 구름이 보이더니 곧 큰 비가 내렸다.
문제보다 믿음이 더 커야 한다
기도 응답의 조건은 문제보다 믿음이 더 커야 한다. 열왕기상 18장 41절에 엘리야는 아합에게 큰비가 곧 내릴 것이기 때문에 올라가서 먹고 마시라고 한다. 열왕기상 18장 1절에서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비가 내리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비가 올 것을 선포할 때는 가뭄이 극심할 때였다. 삼 년이 넘는 가뭄으로 온 이스라엘이 고통당하고 있을 때였다. 믿음이 환경 앞에서 무력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눈앞에 실물이 보이지 않을 때는 기도가 강력할 수 있다. 그러나 눈앞에 실물이 보이면 기도가 약해진다. 아픈 사람이 누워 있으면, 사람이 죽어 가면 기도가 약해진다. 악한 마귀가 귀신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있으면 기도가 약해진다. 엘리야의 기도는 믿음의 기도였다. 그랬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많은 제약을 이길 수 있었다. 아합의 진노가, 아합의 분노가, 아합의 화가 눈앞에 있는데도 비가 올 것을 선포한 것은 믿음 때문이다.
응답 없음보다 믿음이 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비가 올 것을 아합에게 선포하고 갈멜산에 올라가 기도한 것은 엘리야의 믿음 때문이다. 문제보다 엘리야의 믿음이 더 컸다. 눈앞에 있는 가뭄의 상황보다, 눈앞에 있는 아합보다 믿음이 더 컸다. 비가 오지 않는 현실보다, 여러 번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는 현실보다 믿음이 더 컸다. 그래서 비가 내렸다. 이 일을 일곱 번 반복한 후 손만 한 작은 구름이 보였을 때 아합에게 내려가라고 한 것도 믿음 때문이다. 큰비가 와서 마차가 막혀서 내려갈 수 없게 될 것이니 빨리 내려가라고 한 것도 믿음 때문이다. 엘리야의 믿음이 엘리야 앞에 있는 현실보다, 문제보다 더 컸다. 그래서 큰 비가 내린 것이다.
절망보다 기도가 더 커야 한다
기도 응답의 조건은 기도가 응답 되지 않는 절망보다 믿음이 더 커야 한다. 엘리야는 기도가 응답 되지 않는 절망을 이겨냈다. 이미 엘리야는 아합왕에서 큰비 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미 큰비 소리가 있기 때문에, 곧 비가 올 것이기 때문에 먹고 마시라고 했다. 실제로 아합은 이 말을 믿고 올라갔다. 그러나 엘리야가 기도하면서 계속 사환을 올려보내서 바다 쪽을 보게 했지만 여전히 아무런 징조가 보이지 않았다.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계속 기도했다. 기도 응답의 가장 큰 장애물은 기도가 응답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기도 응답은 기도하면서 얻게 되는 절망들을, 기도하면서 터지는 문제들을 이겨야 얻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응답 되지 않는 현실과 싸우는 것이다. 응답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과 싸우는 것이다. 기도하다가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현실과 싸우는 것이다. 기도하는데 점점 더 어려워지는 현실과 싸우는 것이다. 기도 응답은 기도가 응답 되지 않는 절망을 이겨야 받을 수 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
| 1867 | 기도는 절망을 이겨내게 한다/3월 23일(월) | 남일출 | |
| 1866 | 문제보다 기도가 더 커야 한다/3월 22일(주일) | 남일출 | |
| 1865 | 희망은 기도로부터 시작된다/3월 20일(금) | 남일출 | |
| 1864 |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3월 19일(목) | 남일출 | |
| 1863 |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다/3월 18일(수) | 남일출 | |
| 1862 | 기도가 없는 삶은 유혹에 약하다/3월 17일(화) | 남일출 | |
| 1861 | 기도하면 모든 것이 정리된다/3월 16일(월) | 남일출 | |
| 1860 | 기도는 회복의 도구이다/3월 15일(주일) | 남일출 | |
| 1859 | 기도는 영적 세계를 연다/3월 13일(금) | 남일출 | |
| 1858 | 이용이 아니라 순종이다/3월 12일(목) | 남일출 | |
| 1857 | 향유 냄새와 돈 냄새/3월 11일(수) | 남일출 | |
| 1856 | 악인의 계략, 계시가 되다/3월 10일(화) | 남일출 | |
| 1855 | 돌을 옮겨라, 영광을 보리라/3월 9일(월) | 최영근 | |
| 1854 | 눈물의 차이/3월 8일(주일) | 남일출 | |
| 1853 | 예수님은 희망이시다/3월 6일(금) | 남일출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