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머무는 자와 떠나는 자/5월 5일(화)
    2026-05-04 18:53:47
    남일출
    조회수   16
    말씀 창 35:23~36:8
    설교일 26. 5. 5일(화)

      먼저 야곱의 열두 아들이 나옵니다. 레아의 아들과 라헬의 아들, 레아의 여종인 실바의 아들, 라헬의 여종인 빌하의 아들이 모여서 12지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는 언약을 이렇게 이루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들의 면면을 보면 실망하게 됩니다. 레아가 낳은 아들들만 살펴보겠습니다. 맏아들 르우벤은 아버지의 후처이자 작은 어머니의 여종인 빌하를 범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성에서 약속을 어기고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유다는 자신의 며느리 다말을 범했습니다. 정말 형편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열두 아들들이 완벽해서 그들을 사용해서 12지파를 만드신 것입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들이 부족한 것이 없어서 이스라엘을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온전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신실하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건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조건이 되기에는 우리가 가진 조건에는 허물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손에 잡으시고 일하시기 때문에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에서의 아내들은 가나안의 여인들이었습니다. 가나안의 여인들을 아내로 택했기 때문에 가나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에서의 결혼은 부모인 이삭과 리브가의 근심이 되었습니다. 에서의 삶의 근원에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은 없었습니다. 마치 롯이 소알을 선택할 때와 같습니다. 창세기 1310절입니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롯도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에서도 7절에 보면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주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이 거주하는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에서가 거주할 곳을 선택할 때도 하나님의 언약이나 약속은 없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나 결정, 방향이나 속도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을 선택하고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에서가 있어야 할 곳도 약속의 땅 가나안이었습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