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인을 떼기에 합당한 어린양/7월 9일(수)
    2025-07-08 18:28:13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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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계 5:1~14
    설교일 25. 7. 9일(수)

      먼저 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예수님은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8절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기도가 금 대접에 가득했다는 것은 이전의 기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한 기도가 금 대접에 가득 담겨 있다는 것은 성도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말씀의 맥락을 보면 두루마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주제가 기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도의 기도가 두루마리의 인을 떼는 것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대한 심판과 구원이 두루마리가 열림으로 그것들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루마리 이야기 중에 기도에 대한 부분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두루마리의 인이 떼어져야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려지고 성도들의 기도대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역사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금 대접에 쌓아지고 있습니다. 금 대접에 담아질 기도여야 합니다. 모든 기도가 다 금 대접에 쌓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요?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기도일까요? 버려지는 기도일까요?

      두 번째로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만이 두루마리에 인을 떼기에 합당하시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합당한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2절입니다. “또 보내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두루마리의 인을 뗄 사람을 찾았습니다.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합당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가 열어져야 합니다. 닫혀 있으면 세상은 더 절망적이 됩니다. 천사는 이 두루마리가 열어져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실행되기 때문에 두루마리의 인을 제거할 자를 찾았던 것입니다.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두루마리의 인을 여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두루마리의 인을 떼는 권세가 예수님께 있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일이 답이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답이시기도 하고, 인류의 답이시기도 하고, 모든 민족의 답이시기도 합니다. 합당하신 능력와 권세와 영광을 가지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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