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결핍의 시대에서 풍요의 시대로/2월 4일(수)
    2026-02-03 16:42:08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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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요 2:1~12
    설교일 26. 2. 4일(수)

      3절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보통의 경우 혼인 잔치는 일주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나라들이 혼인 잔치를 성대하게 합니다. 우리도 예전엔 그랬습니다. 2절에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초청을 받았더니라는 말씀을 봤을 때 정말 많은 사람이 초대되었을 것입니다. 필리핀의 경우 잔치를 하기 위해서 돈을 벌고, 인생을 산다고 해고 무관할 정도로 잔치를 많이 하고 잔치를 크게 합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도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치에 음식이 떨어지는 것은 잔치를 망치는 일일 것입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가 그랬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인생도 그렇고, 삶의 모든 공간이 다 그렇습니다. 항상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일의 대부분은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감당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예기치 못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아무리 철저하게 계획하고,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해도 예기치 못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게 인생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 문제를 예수님이 해결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갔던 것입니다. 원칙적으로는 혼주에게 가서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어머니는 혼주에게 가지 않고 예수님께 갔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해결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혼인 잔치의 결핍을 채우실 분이 예수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손님들이 알지 못하게 빨리, 혼주가 알지 못하게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예수님밖에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뭔가 신적인 능력이 필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에 아들인 예수님께 요청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결핍 앞에서 우리는 마리아의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먼저는 결핍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믿고 예수님께 문제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확신에 지신의 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포도주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정결 의식에 사용되는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유대교가 결핍의 종교라면 예수님에 의해서 맞이하게 되는 새 시대, 새 언약의 시대는 풍요의 시대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천국의 잔치가 얼마나 풍요로울 것인지를 이 사건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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