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환영이 아니라 믿어야 한다/2월 12일(목)
    2026-02-11 15:57:31
    남일출
    조회수   64
    말씀 요 4:43~54
    설교일 26. 2. 12일(목)

      먼저 44절과 45절을 보면 44절의 내용과 45절의 내용이 조금은 상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44절입니다.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다음은 45절입니다.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44절에서는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45절을 보면 갈릴리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틀린 것일까요? 아니면 예수님의 고향인 갈릴리 사람들이 진짜로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메시야로는, 진정한 그리스도로는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45절 하반절을 보면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그러니까 진정한 선지자로 인정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하신 일을 보고 환영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이전에, 어제 새벽 본문은 사마리아 여인과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과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했지만 갈릴리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보고 환영한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것을 알지도 못했지만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을 사마리아인들이 다 알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반면 당시 소외된 땅이자 메시야 운동이 자주 일어났던 곳인 갈릴리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행한 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또 다른 메시야로만 이해했고 환영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아들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왕의 신의 아들을 고쳐주시는 사건을 통해서 갈릴리 사람들에게 있어야 할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49절과 50절입니다.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왕의 신하는 아들이 살아 있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돌아갔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에게 있어야 하는 믿음은 사마리아 사람들과 왕의 신하와 같은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런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환영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것,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