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말씀 | 느 2:1~20 |
|---|---|
| 설교일 | 25. 11. 21일(금) |
1절입니다.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느헤미야가 금식하며 기도한 지 4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아닥사스다왕 앞에 선 느헤미야의 모습은 매우 초췌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느헤미야의 변화를 알아봤기 때문입니다. 2절입니다.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느헤미야는 왕이 자신의 변화를 알아본 것으로 인해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느헤미야의 모습은 왕의 심기를 건드려 왕을 진노하게 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4개월 동안 금식하며 기도했지만 그 어떤 변화도 없었기 때문에 느헤미야의 얼굴에 근심과 걱정이 가득했을 수도 있습니다. 기도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바로 시작하지는 않으셨습니다. 4개월 후에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어쨌든 이 상황은 하나님의 섭리로 인해서 아닥사스다 왕과 느헤미야와의 대화가 이루어지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느헤미야는 왕의 손에 죽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개입하셨고 이 일로 인해서 왕과 대화하게 되었고 왕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근심이 이스라엘의 상황 때문이라는 것을 왕에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왕의 도우심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느헤미야가 기도한 지 4개월 만에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기도는 모든 일의 시작이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느헤미야가 기도한 지 4개월 후였습니다. 4개월의 기도로 느헤미야는 얼굴이 초췌해졌습니다. 그가 얼마나 진심으로 기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4개월 동안이나 기도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얼굴에 근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때가 되어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에 일하십니다.
두 번째로는 하나님은 느헤미야의 근심이 가득한 얼굴을 통해 일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느헤미야는 왕 앞에 나갈 때 수심이,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나가면 안 되는 위치였습니다. 왕의 의심을 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왕에게 나갔고 하나님은 이런 상황을 통해서 일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것을 통해서라도 일하실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사람의 방법은 의심해도 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의심하면 안 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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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2 | 성벽 내부의 적/11월 24일(월) | 최영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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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0 | 하나님의 선한 손/11월 21일(금) | 남일출 | |
| 1769 | 그 때에, 술 관원이 되었더라/11월 20일(목) | 남일출 | |
| 1768 | 순종 위에 새겨진 인장/11월 19일(수) | 손병욱 | |
| 1767 | 작은 시작, 큰 영광/11월18일(화) | 손병욱 | |
| 1766 | 먼저 성전을 세우라/11월17일(월) | 최영근 | |
| 1765 | 단호한 실행/11월 16일(주일) | 남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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