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말씀 | 느 6:15~7:4 |
|---|---|
| 설교일 | 25. 11. 26일(수) |
성벽 재건이 완성되었습니다. 성벽이 공사를 시작한 지 52일만입니다. 주전 445년 10월 2일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자신의 소원을 말한 후 6개월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역사를 보면 유다가 멸망한 해인 586년부터 141년 동안 성벽은 무너진 채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성벽이 완성되자 대적들과 주변 이방 민족들은 두려워하고 크게 낙담하게 됩니다. 16절입니다.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대적들과 이방 민족들도 이 역사가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그렇게, 치밀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만에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봐도 사람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하나님의 일하고 계심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그랬던 것처럼 영적 싸움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짐으로 인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세상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을 향한, 꿈을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교회 안에 일어나는 역사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교회가 지속적으로 사역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성벽이 완성되자 느헤미야는 사람들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웁니다. 2절입니다.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된 하나냐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 하나님의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냐를 통해 어떤 사람들이 세워졌는 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충성스러운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세워서 성전과 성벽 재건의 영광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했습니다. 또한 성전과 성벽을 지킬 수 있는 충분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느헤미야는 각자의 집 앞은 스스로 지키게 합니다. 성벽을 재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성벽을 지키는 일은 더 중요합니다. 성전을 재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성전을 지키는 일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세우고 임무를 부여합니다. 모든 성도가 교회를 돌보고 섬기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가 스스로의 믿음을 스스로가 지켜야 합니다. 자신이 할당받은 영역은 스스로가 지켜야 합니다. 믿음은 누가 대신 할 수 없는 나만의 고유의 영역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
| 1779 | 제비뽑기에 순종하다/12월 2일(화) | 남일출 | |
| 1778 | 언약 지키기/12월 1일(월) | 최영근 | |
| 1777 |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11월 30일(주일) | 남일출 | |
| 1776 | 수문 앞 광장 사경회/11월 28일(금) | 남일출 | |
| 1775 | 백성의 계보를 발견하다/11월 27일(목) | 손병욱 | |
| 1774 |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11월 26일(수) | 남일출 | |
| 1773 | 내 손을 힘 있게 하옵소서/11월 25일(화) | 남일출 | |
| 1772 | 성벽 내부의 적/11월 24일(월) | 최영근 | |
| 1771 |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11월 23일(주일) | 남일출 | |
| 1770 | 하나님의 선한 손/11월 21일(금) | 남일출 | |
| 1769 | 그 때에, 술 관원이 되었더라/11월 20일(목) | 남일출 | |
| 1768 | 순종 위에 새겨진 인장/11월 19일(수) | 손병욱 | |
| 1767 | 작은 시작, 큰 영광/11월18일(화) | 손병욱 | |
| 1766 | 먼저 성전을 세우라/11월17일(월) | 최영근 | |
| 1765 | 단호한 실행/11월 16일(주일) | 남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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